점심 시간에 짧은 산책을 걷던 중 어느 민가 울타리 밑에 뭔가 눈에 띄었다.
할머니께선 밭을 다듬으시고, 그 옆에 쪼그리고 앉아 있던 녀석은 다름 아닌 닭!
내가 다가가자 빤히 쳐다보면서 '가던 길이나 갈 것이지 뭘 그리 보냐, 꼬꼬닭'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정겨운 정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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