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만나는 가을하늘은 좀 더 심연의 깊이와 청명이 돋보인다.
가던 길에 이 자리를 들러 지나는 사람이 없는 틈을 기다려 구도를 새겼다.
가을 아침이라 넉넉하지 않은 시간에 여유를 부린 보람은 충분히 보상 받을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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