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한 넋두리

냥이_20230203

사려울 2024. 1. 1. 04:53

오후 시간이 익어갈 무렵 녀석을 찾자 종종 낮잠을 즐기는 옷통 위에서 혼자만의 단잠에 빠져 있다 집사를 보곤 1막 낮잠을 끝내며 반가운 눈빛을 날렸다.

그러다 집사를 졸졸 쫓아와 쇼파 위 일광 소독 중인 제 쿠션에 자리를 잡고 2막 낮잠에 빠져 들었다.

오후 내내 잠에 빠져 들었다 모든 집사의 저녁 식사가 끝나는 시기에 맞춰 녀석은 부스스 잠을 떨치고 뒤섞일 야심 찬 눈빛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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