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질 무렵 동탄 산책로에서 산책 중에 아파트 숲을 가르는 석양.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건 가을이기 때문에... 그리고 아름답기 때문에...
올해엔 가을의 기다림이 이리도 설레고 행복할까?
하늘이 불타서 잿빛이 될 지언정, 파란 물감을 실수로 쏟아서 하늘이 온통 푸를 지언정, 가을 하늘을 보고 있다면 언젠가 가슴에 담고 싶고 만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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