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자연 그리고 만남

그 설레임... 가을

사려울 2013. 9. 9. 00:42



해 질 무렵 동탄 산책로에서 산책 중에 아파트 숲을 가르는 석양.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건 가을이기 때문에... 그리고 아름답기 때문에...

올해엔 가을의 기다림이 이리도 설레고 행복할까?

하늘이 불타서 잿빛이 될 지언정, 파란 물감을 실수로 쏟아서 하늘이 온통 푸를 지언정, 가을 하늘을 보고 있다면 언젠가 가슴에 담고 싶고 만지고 싶다.

반응형

'시간, 자연 그리고 만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 구름 너머에서..  (0) 2013.09.17
뻗어 나가는 노을  (0) 2013.09.15
가을 하늘  (0) 2013.09.09
그 길목엔 가을이 오고  (0) 2013.09.03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0) 2013.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