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출발_20141010 퇴근 후 바로 서울역으로 후다닥 달려가 빠듯한 일정으로 예약한 열차를 타고 출발~ 한강철교를 건너는 길에 설렘을 대신 알려주는 한강과 일몰과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주위 풍경들. 머~얼리 여의도가 보이고 넓직한 한강이 유유히 흐른다.괜스리 이 사진 보면 또 떠나고 싶은 충동! 일상에 대한 넋두리 2015.06.14
지난 금요일 퇴근 버스에서 하루 종일 대기가 청명해서 서울 전체가 뚜렸하게 보였다. 올해 들어 미세먼지다 황사다 공해로 인해 가시 거리가 대부분 짧았었던 걸 비교해 보면 이날 만큼은 더욱 값진 선물이렸으이. 퇴근 길에 광역 엠버스를 타고 한남대교를 지날 무렵인데 낮에 비하면 가시 거리는 좀 약해졌지만 그래도 반갑다 반가워.점심 무렵엔 한눈에 선명한 남산과 북한산을 보곤 부풀어 오르는 닭살을 주체하지 못했었으니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어마어마한 시대적 기회였겠다 싶더라.사진을 찍고 보니 스팟을 활용하지 않아 우중충하구먼, 젠자앙스 일상에 대한 넋두리 2014.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