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한 점심 아주 푸짐했다. 양도, 맛도, 종류도 넘무넘무 넘쳐나 저녁때꺼정 배가 안 꺼지더라.내가 좋아하는 마르게리따 피자에 까르보나라, 나머진 이름 욜라 어려워서 파스타와 샐러드, 리조또 등등 후식으로 브래드푸딩은 감미롭고 달콤하다 못해 그 끝의 아쉬움이란...이걸 내가 다 먹었단 것도 믿기 어렵지만 이걸 반나절만에 소화시켰단 것도 미스테리여~여기에 치킨까지 곁들여져 있었다면 금상첨화렸다.또 다시 생각나는 까르보나라.언젠가 조만간에 널 또 만날거임. 일상에 대한 넋두리 201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