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그레이 2

아이폰5s과의 작별 전 모습

2년 동안 내 품에 있었던 아이뽕.첫 1년은 메인 셀폰으로, 다음 1년은 아이뽕6로 메인폰을 바꾼 터라 아이팟터치 대용으로 사용했었는데 그런 아이뽕을 떠나 보내는 이유는 결국 아이팥으로 갈아 타기 위해서.아이폰 중에서 가장 가볍고 덩치가 작아서 아이팥으로 영원히 변치 않은 사랑을 할려고 했두마 결국 이번 아이팥타치6세대가 이전 세대의 매끈함은 그대로 두고 성능을 월등히 업 했기 때문이다.두께 6.1mm에 무게가 88그램이면서 색상은 원색의 강렬함까지 더해졌으니 굳이 필요 없는 폰 기능을 넣어서 무겁고 두꺼운 단말기를 가지고 다닐 필요성을 못 느꼈다.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디자인은 묘하게 이질적인 아이뽕6의 뒷태보단 더욱 세련미가 있는 거 같아 좋아했고 그래서 과감하게 생폰 상태의 뮤직플레이어로 사용했었다.리..

마이클 코어스 아이패드 미니 슬리브

만난지 두 달 남짓 되어 가는 시점에서 아이패드 미니2 케이스로 선택한 마이클 코어스 슬리브를 처음으로 제대로 된 사진으로 담게 되었다. 남들이 뭐라 그러건, 어떤 추천이나 지적 사항을 모두 무시하고 그냥 내 결정대로 선택하게 된 몇 안 되는 제품이 바로 이거시여~평소 케이스나 거추장스럽고 덕지덕지 붙이는 걸 좋아하지 않는 나로썬, 원래 제품 원본을 철저하게 보호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었는데 몇 년 전부턴 그런게 귀찮아지고 또 슬림해져가는 돼지털 기기 특성상 여러 가지 기교를 부리면 원래의 세련미와 심플함은 반감되더라.그렇다고 아이폰 같은 걸 생폰으로 가지고 다니다 예기치 않은 자유 낙하 실험을 하게 되면 이내 마음 미어지고 이즈러지기에 최소 원본의 가치는 살리고 사용하지 않을때 자~알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