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족발 2

또 다시 서대문족발로 고고~

퇴근길에 버스 기다리던 중.. 12일 연속으로 장맛비가 왔단다.쵝오 기록이라는데... 비 온 뒤 개인 하늘은 역시 맑고나~그러나... 난 덥다.샤워를 하고 잠시 돌아 서면 땀이 나고, 한 여름엔 숨쉬기 운동만 해도 덥고...물론 나만 그런게 아니다. 지금 포스팅은 하루 지난 거니 어제군..어제 저녁 오마니 모시고 서대문 족발에 또 갔다.내가 워낙 난리부르스를 치니까 궁금하신데다 원래 대부분 채식을 즐기시는데 어쩌다 한번씩 기름진 족발이나 치킨, 피자가 생각 나신다러라.서울역에서 만나 모시고 족발 먹으러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넘무넘무 맛있어 하신다.두 사람이 앉은 자리에서 족발 한접시 작살내 부렀으니 배도 작살 났겠지~그래도 커피 한 잔 아니할 수 없응께 한길 건너 스타벅스로 고고씽~ 레드빈 프라푸치노 울..

서대문 족발

종영이 형 생일빵 겸 모처럼 만나 쐬주 한 잔~서대문족발은 내 주위 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다.야들야들한 식감에 비리지도 않고 간도 내 입맛에 맞은데다 서대문 경찰서 바로 옆이라 퇴근 후 지하철 5호선 4정거장만 가면 되니까 부담도 없다.회사 부근에 전국적으로 유명한 족발 가게들도 즐비한데 거기 비하면 먼, 하필 서대문이냐고?장충족발은 이 정도 양이 1.5배 더 비싼데다 내 입맛엔 이게 더 나으니까..족발에 쐬주 한 사발하곤 숙대역으로 가서 일행이 더 합류, 알바트로스 호프 가서 스원한 생맥주로 2차..여긴 치킨이 좀 짱이었어.다음에 사람들 꼬셔서 다시 가 봐야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