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간 사진은 아쉽지만 보존된 더 많은 사진을 생각해서 마음을 다잡자. 2014년 5월 초에 티워니 업어 와서 여전히 요긴하게 사용했던 만큼 실력이 늘 문제지 사진은 크게 트집 잡을만큼 불만은 없었으니까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던 고로 앞으로도 당분간 카메라 기변은 없다. 그리고 이게 한 두 푼이여?! 날아간 사진은 이제 잊기로 하고 아이폰으로 담은 사진이라도 기록해야지. 부시시하게 일어나 렌트카에서 미리 예약한 차량 인도 받은 후 출발할려니 배가 고프다. 기약 없이 송정역 인근을 돌아 다니던 중 영락 없이 한적한 시골 동네 같은데 도로에 주차된 차량과 사람이 북적거리는 식당 하나 발견, 묘하게 사람이 많으면 월매나 맛나길래? 호기심 발동하여 굳이 차를 몇 번 돌리고 주차할 공간이 없어 골목에 겨우 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