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를 화사하게 밝히는 꽃다발.
퇴근 후 피로를 잊게 해 주는 순간이다.
남은 봄이 금새 질까 싶어 자정이 넘은 시각이지만 카메라를 끄집어 내어 꽃 증명 사진을 담아 둔, 여전히 봄의 내음에 마음 포근한 하루 였다.
반응형
'일상에 대한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럭무럭 자라거라, 소나무야_20160528 (0) | 2017.02.05 |
---|---|
일상_20160525 낮 (0) | 2017.02.01 |
흐르는 시간_20160521 (0) | 2017.02.01 |
일상_20160518 (0) | 2017.01.31 |
석가탄신일, 만의사 나들이_20160514 (0) | 2017.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