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온 렌즈로 찍어본 사진. 스피커 그릴을 확대해 보니 아주 미세하게 상처가 보인다.이 사진을 들이 밀고 교품 요청을 할 수는 없을 만큼 육안으로는 거의 표가 안나는데 그걸 잡아 냈다.게다가 저 색의 매력. 자전거를 타다가 잠시 쉬면서 찍은 사진인데 모든 사진은 무보정이다.그만큼 귀찮어!하늘에 강렬한 햇빛을 쏘아대지만 플래어가 없다.내가 잘 찍어서 그런가? 한 동안 렌즈 뽐뿌를 잘 다스려 왔는데 후지에서 무료 대여싸비스를 하길래 가장 필요하다 싶었던-사실 모든 렌즈를 전부 동경했지만 최신작일수록 기대감은 어쩔 수 없다-16 줌렌즈를 화사하던 금요일에 빌려 왔다. 14일에 빌려서 18일 반납이라 긴 연휴 동안 충분히 맛볼 수 있겠다 싶었지.가장 땡겼던 부분은 전 영역대에서 고정 조리개 2.8!!!!!16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