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업 2

작은 동그라미의 꿈, 뱅앤올룹슨 A1

2016년 5월 말에 선택한 베오플레이 A1은 넘사벽 가격과 드자인으로 유명한 덴마크의 B&O, 일명 뱅앤올룹슨의 엔트리-라고는 하지만 가격은 첫 출시 때 한화 40만원에 육박했다-에 해당되는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로 소리도 정평이 나 있던 친구였다.당시 비슷한 용도로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와 하만카돈 에스콰이어 미니, UE Boom을 사용 중이라 구입 전 고민이 많았었는데 굳이 이 친구를 선택한 건 휴대성과 출력을 어느 정도 충족했기에 가능했다. 풍채 늠름한 A1은 요따구로 가죽 스트랩이 있어 걸면 걸린다(많이 들어 본 문구?)광고나 블로거들의 포스트를 보면 카라비너로 가방에 걸어서 다니는 사진을 많이 봤는데 실제 그렇게 했다가 줏대 없이 덜렁이면서 요리조리 돌아가 들리는 소리가 균일하지 않았고 은근 음..

트래킹 파트너 UE Megaboom

소유했었던 포터블 스피커 중에서 가장 오래, 만족하면서 사용한 제품이 바로 얼티밋 이어 boom인데 이 제품의 궁금증이 있었다면 바로 두 개를 스테레오 스피커로 동시 사용할 수 있는 소위 더블업 기능이었다. 하나도 짱짱한 출력에 쭉쭉 뻗어나가는 소리로 만족하고 있었는데 이게 두개에다 스테레오로 좌우 분리된 사운드를 접한다면?그러던 차에 UE boom의 후속 제품이 출시되었다.올 초 애플스토어에서 출력과 저음을 더욱 보강하고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이고, 방수 능력과 버튼 키감 강화, 무선 리시버와의 거리가 최대 30미터 확장된 UE megaboom이란 녀석인데 전작을 만족하며 사용하는데 그 후속은 궁금한 건 당연지사!6월 한달 동안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걸 보고 구입을 내내 망설이다 오지 여행 갈 계획을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