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없는 동안 매일 집사 방에 들어가 냥냥 거렸다던 녀석이 하루 죙일 살갑게 대했다.
마트에 가서 각종 생필품이며 식료품을 마련하기 위해 외출하려는데 녀석이 뜨거운 베란다에서 혼자 쉬다 외출을 준비하자 또 레이다를 쫑긋 세워 빤히 쳐다봤다.
가까운 곳에 다녀올 거란 걸 아는지 그냥 빤히 쳐다보곤 퍼질러 쉬던 녀석을 뒤로하고 홀로 분주히 마트와 다이소를 오가며 걸음 1만보를 넘긴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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