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한 넋두리

냥이_20240717

사려울 2024. 8. 1. 23:46

7월 17일은 대한민국 헌법이 세워진 제헌절.

더불어 한잠 든 냥이의 주뎅이도 오랫동안 벌어져 성황을 이루던 날이었다.

귀갓길에 이렇게 혼자 떨어져 잘 때가 좋았는데 그래서 이 모습이 흐트러질까 싶어 겁나 눈치 보며 조용히 다녔는데.

냥이 촉 밝은 건 알아줘야 된다.

언제 알고 컴퓨터 두드리는 사이 다가와 무릎 위에 올라 턱을 괴고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그러다 잠을 이기지 못한 녀석이 발라당 드러누워 자다 급기야 주뎅이까지 벌리고 잤다.

얼마나 단잠을 자는지 저런 주뎅이 모양이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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