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에 대한 사색

생선_20190818

사려울 2019. 9. 25. 01:00

생각보다 많은 생선-생일 선물-을 받았지만 사진 찍기도, 생색 내기도 민망하다.

하다 못해 알아 주는 것만 해도 이제는 감사해서 그 핑계로 커피 한 사발 같이 때리는 재미가 찰지거든.



생선으로 받았지만 선택은 내가 했던 이유가 기존 레이다락 로드를 3년 넘게 사용하면서 마치 든든한 동반자로 여길 만큼 편했고, 다만 아이폰 페이스ID가 때에 따라 인식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익숙한 만큼 이번엔 신상으로 선택했는데 만족스런 이유는 모든 걸 제껴 두고라도 페이스ID 인식이 겁나 잘 된다.

어차피 프레임은 익숙해진 상태라 내 기준에서 렌즈만 바뀐 거다.

여름에 맞게 시원해 보이긴 하나 외견만 그렇고 착용 뒤 모든 걸 잊고 편하게 지낸다.



사우가 챙겨준 선풍기로 에어 서큘레이터를 잘못 알아 들었나 보다.

근데 이거 기존 우리집 선풍기에 비해 모터 소음이 확연히 줄어 처음엔 바람이 약한 거 아닌가 의심했지만, 모터 소음이 준게 맞다.

그리고 최강으로 틀면 겁나 세다!

더위야, 너 조심해!

여름 확 쫓아 불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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