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한 넋두리

냥이_20240708

사려울 2024. 7. 31. 01:18

자는데 눈이 부시면 이렇게 족발로 눈을 가렸고, 때론 집사의 손꼬락으로 가려줄 때도 있다.

잠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녀석이 내게 붙어서 한사코 잠을 자겠단다.

제 쿠션에 보내면 다시 돌아와 가냘픈 소리로 냥냥 거려서 하는 수없이 녀석과 잠든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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