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한 넋두리

냥이_20240218

사려울 2024. 5. 20. 22:57

밤새 제 쿠션에 가지 않고 집사 주변을 멤도는 녀석이 타이탄 쿠션에 퍼졌다.

행여 추울까봐 집사가 만만하게 착상하던 패딩 베스트를 덮어주자 간헐적으로 자다 일어나 집사의 동태를 살피는 정도, 그외엔 새근새근 깊은 잠에 빠져 들었고, 덩달아 밤도 깊이 무르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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