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한 넋두리

냥이_20200331

사려울 2021. 8. 24. 04:58

처음에 좋은 둥지를 하나 마련해 줬는데 구석지고 꽉 막힌 협소한 공간을 싫어해 다시 재건축을 통해 새집을 마련해 줬다.

다행히 이번 새집은 엄격한(?) 기준을 통과했고, 수시로 들어가 멍 때리기도 한다.

코로나 사태로 애묘샵을 직접 가지 못해 인터넷으로 고르다 보니 제한적이고 사진으로 보는 것과 다른 느낌의 아이템이 많아 이제는 신중해져야 되겠다.

고등어 장난감은 오늘도 혼자서 파닥이는데 여전히 대보름에 들인 호두와 콩국수용 백태는 최애 장난감으로 열기가 식지 않는다.

주머닛돈 투자한 것들은 외면하고, 일상에 널린 무료 아이템을 선호하는 것 보면 내가 부담 갖는 걸 싫어하는 보다.

냥이든 댕이든 뒤통수는 왜캐 귀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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