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자연 그리고 만남

20140429_이른 아침의 무거운 하늘

사려울 2014. 5. 11. 21:04

출근을 위해 일어난 이른 아침, 한 바탕 시원한 비를 쏟아 낼 듯한 하늘을 보곤 담아 둔 사진.

그 때가 4월 29일이다.

긴 연휴를 앞둔 설레임이 있었기에 심적인 여유를 갖고 담아 두었을 터...



해가 뜨는 곳이 도리어 우측에서 밀려 오는 스산함에 자리를 양보해 주는 것 같다.



그런 짙은 구름의 틈바구니로 일출의 속삭임이 들린다.

반응형

'시간, 자연 그리고 만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0513_아침 일출  (0) 2014.05.17
20140511_봄비  (0) 2014.05.14
20140505_저녁의 여유  (0) 2014.05.08
20140504_집으로 왔지만  (0) 2014.05.08
나는 아직 기적을 포기하지 않았다  (0) 201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