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리에 누워 졸다가 호기심 유발 사건이 터지면 금세 눈이 초롱해지며,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앞발도 날린다. 그러다 잠잠해지면 다시 졸음 모드. 다시 신경 거슬리게 하는 호기심 유발 사건이 터지면 어떤 자세에서도 플래시맨처럼 혈기가 끓는다. 테이블 의자에 앉아 열심히 졸고 있는 녀석. 그러다 뭔가 깐족거리면 레이다망이 가동되고, 경고의 눈빛이 반들거린다. 뭐냥?! 선전포고 없이 바로 냥펀치 발사! '뭐가 이리 날뛰냥?' 휴전 상태. 다시 녀석은 평온의 휴식에 빠져든다. 짧은 휴전이 끝나고 다시 레이다망에 요상한 움직임이 포착, 녀석은 금세 비상사태에 돌입한다. 다시 찾아온 평화에 따라 녀석은 퍼질러 휴식을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