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한 넋두리
집으로 출발 전_20180909
사려울
2019. 7. 17. 22:22
3일 동안 편하게 신세를 진 봉화에서 이제 집으로 가기 전, 큰누님네는 매형이 와서 각자의 길로 간다.
출발 전 밤새 희미한 빛을 뿌려 주던 등불 위에 잠자리가 앉아 작별의 손짓을 한다.
그래서 더욱 아쉬운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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