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한 넋두리

일상_20170112

사려울 2017. 5. 17. 10:25

눈 내리는 새벽의 고요함은 어떻게 형용할 수 있을까?

깊은 산사의 속삭임처럼 하루 중 흔치 않게 고요와 적막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바람조차 온순해진 눈 내리는 새벽, 보고만 있어도 좋다.

설렘에 잠 못자던 요람기의 한 시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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