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한 넋두리

일상_20160622

사려울 2017. 2. 5. 20:37


저녁 식후의 스원 고소 쌉쌀한 아이스 한 판.

여름을 회상하려니 완전 극단적인 겨울이라 감정이입이 잘 안 되지만 작은 낙은 공감이 간다.

외국인들이 분주히도 오고 가는 넓직한 호텔 로비에 앉아 쳐묵하는 몰입의 즐거움은 본능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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