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한 넋두리
일상_20160525
사려울
2017. 2. 1. 02:34
베란다를 화사하게 밝히는 꽃다발.
퇴근 후 피로를 잊게 해 주는 순간이다.
남은 봄이 금새 질까 싶어 자정이 넘은 시각이지만 카메라를 끄집어 내어 꽃 증명 사진을 담아 둔, 여전히 봄의 내음에 마음 포근한 하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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