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한 넋두리
냥이_20250104
사려울
2025. 5. 20. 21:14


내가, 아니 울 가족들이 고양이에 대해 그릇된 편견을 깨우침과 동시에 애묘인이 된 계기, 바로 요 녀석 덕분이었다.
강아지 이상으로 사람을 쫓아다니며 귀찮게 하는데, 그게 귀찮게 여겨지지도 않고, 도리어 정겨운 감정까지 들게 하는 녀석.
때마침 새해 들어 처음 집에 들어간 주말에 녀석은 어김없이 내 무릎에 자리를 잡고 잠에 빠져 들었고, 그 자세는 뒷 족발을 입에 붙었다.
마치 제 발향기에 기절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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