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동시 접속자가 많아서 그런지 업데이트 접속에 무진 애를 먹었다.
2시 30분 넘어서야 아이폰5, 아이폰4s, 아이패드2 업데이트를 제대로 할 수 있었는데 그 마저도 다운로드 중 업데이트 오류가 자주 떠서 아이폰5를 제외하고 나머진 최소 열 번 넘게 재접속을 했었는데 완전히 끝날 무렵 4시.
근데 치명적인 문제가 생겼다.
아이폰 두 대가 배터리 소모가 광탈 수준.
자기 전 아이폰5는 89%, 아이폰4s는 100% 상태 였었는데 자고 일어나 10시 무렵 배터리 상태를 체크해 보니 아이폰5는 46%, 아이폰4s는 71%더라.
예전 iOS5 업데이트 때 비슷한 경험을 한터라 설정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만지면서 수시로 구글링을 해 보았는데 그러다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에서 날씨며 주식 등 대부분 체크된 항복들을 비활성화 시켰더니 눈에 띄게 늘어 났다.
설정-일반-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순으로 들어가 보면...
오후1시 경에 완충한 아이폰5가 오후 4시에 94%다.
그 전에 간단한 통화와 트윗을 좀 했으니 전 버전과 비교해 보면 확실히 늘어난 배터리 성능을 체감할 수 있더라.
물론 위치정보나 알림기능도 손 보긴 했지만 이 항목이 배터리 절감에 가장 확실한 듯...
아이폰4s 또한 체감상 배터리 성능이 늘어났다고 한다. 이건 내가 사용하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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